실종된 어린이, 경찰관의 촉으로 엄마 품에 무사히 돌아가다
지난달 울산 북구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5~6세로 보이는 미취학 아동이 보호자 없이 혼자 방문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어린아이는 주문을 하지 않고 뭔가를 찾는 듯이 발을 쿵쿵 구르기만 했습니다.
직원들이 질문을 해도 답을 하지 않고 재차 발을 굴렀습니다.
직감으로 실종아동을 발견한 경찰관
곧이어 한 여성 손님이 패스트푸드점에 들어왔습니다.
이 여성은 아이를 주시하던 중 보호자가 없는 듯한 모습을 보고 아이가 불안해 보이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이 여성의 정체는 바로 실종 프로파일링을 담당하는 경찰관이었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 소속 최영은 경장이었습니다.
최 경장은 아이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손을 잡고 엄마를 찾아 나섰습니다.
엄마를 찾아 나선 여정
알고 보니 아이는 한 가게에서 엄마가 계산하는 틈을 타 문을 열고 다른 곳으로 향한 것이었습니다.
엄마는 아이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미 경찰은 출동하여 아이를 찾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최 경장은 아이를 데리고 뛰어다니던 엄마를 발견하고 무사히 아이를 엄마 품에 넘겼습니다.
시민들의 반응
이 상황을 지켜본 시민들은 "아이가 무사히 엄마 품으로 돌아가서 너무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또한 "한 아이의 엄마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근무 시간이 아니어도 본분을 잊지 않은 경찰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실종아동 예방과 대처 방법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실종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예방과 대처 방법을 숙지한다면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첫째, 아이에게 부모의 연락처와 이름을 반드시 알려주어야 합니다.
둘째, 외출 시에는 아이의 손을 꼭 잡고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셋째,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아이에게 눈을 떼지 않아야 합니다.
넷째, 만약 아이가 실종되었다면 즉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경찰관의 역할과 책임
이번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경찰관의 촉과 신속한 대처는 실종 아동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종아동을 발견했을 때, 경찰관은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보호자에게 신속히 인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경찰관은 평소에도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울산에서의 사례는 경찰관의 뛰어난 촉과 신속한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항상 주의 깊게 아이를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종아동이 다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일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