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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밀도 콜레스테롤(LDL)과 남성호르몬 간의 놀라운 연관성

by 석아산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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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밀도 콜레스테롤(LDL)과 남성호르몬 간의 놀라운 연관성
저밀도 콜레스테롤(LDL)과 남성호르몬 간의 놀라운 연관성

 

저밀도 콜레스테롤(LDL)과 남성호르몬 간의 놀라운 연관성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의 주범으로 꼽히며, 그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준호 노원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연구팀의 발표로 인해 우리가 알고 있던 저밀도 콜레스테롤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낮을수록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준호 교수 연구팀은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남성 7268명의 혈액검사 결과와 남성호르몬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이 지나치게 낮을 때 남성호르몬 수치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남성의학(Andrology)'에 게재되었으며, 최근 열린 제41차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외 학술상을 수상했습니다.

 

남성호르몬과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의 상관관계

연구팀의 발견에 따르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나치게 높을 때(≥147㎎/㎗) 남성호르몬 감소가 1.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놀랍게도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낮을 때(≤72㎎/㎗) 역시 남성호르몬 감소가 1.4배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남성호르몬 수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다면 주의해야 할 증상들

이준호 교수는 "남성호르몬 평균 수치는 4~6ng/㎖이며, 3.5ng/㎖ 이하면 남성호르몬 수치가 병적으로 낮은 것으로 간주된다"고 말합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을 경우, 성욕 감소, 발기부전, 우울감, 피곤함 등의 남성 갱년기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를 위한 조언

이준호 교수는 평소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채혈을 통한 남성호르몬 체크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검사를 함께 진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지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이번 연구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과 남성호르몬 간의 복잡한 상관관계를 드러내며, 단순히 '낮을수록 좋다'는 관념에서 벗어나 개인별로 적절한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건강 관리는 늘 균형의 문제이며, 이번 연구는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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