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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만원으로 저녁 준비 가능할까? 당근마켓 가사도우미 구인 논란

by 작가석아산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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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만원으로 저녁 준비 가능할까? 당근마켓 가사도우미 구인 논란
집에서 1만원으로 저녁 준비 가능할까? 당근마켓 가사도우미 구인 논란

 

집에서 1만원으로 저녁 준비 가능할까? 당근마켓 가사도우미 구인 논란

최저시급에 도전하는 구인공고, 현실은 어떨까?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게재된 한 구인 공고가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공고는 한 가정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할 가사도우미를 찾는 내용인데, 제시된 시급이 불과 1만원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공고에 따르면, 가사도우미는 오후 5시에 일터에 도착하여 한 시간 안에 가까운 시장에서 장을 보고, 성인 3명과 어린이 2명을 위한 한식 저녁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모든 일을 1시간 내에 마쳐야 하며, 저녁 6시에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급 1만원, 공정한 대가인가요?

이러한 요구사항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시급 1만원이라는 금액으로는 과도한 노동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1만원으로 요리사를 고용하는 것인가", "심보가 못됐다"는 등의 비판적인 의견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행 최저시급과 비교해 봐도, 이러한 직무에 대한 보수는 턱없이 낮은 편입니다.

 

가사도우미 시장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최저시급 이상을 받으며 일을 수행합니다. 전문 업체를 통해 가사도우미를 구할 경우에는 보통 2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하여 보수를 책정하곤 합니다.

이에 비해, 당근마켓에서의 이러한 구인은 시장의 일반적인 수준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이 일을 할까?

특히, 이러한 공고는 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 예를 들어 노인층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노인들이 추가 수입을 위해 당근마켓과 같은 플랫폼에서 일거리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중 일부는 "저거라도 벌겠다"는 심정으로 이런 저임금 일자리에 지원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 가정 내 식사 준비를 위한 현실적 대안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가사도우미 서비스의 적정 보수와 근무 조건에 대해 사회적인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가사도우미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인정하고 적절한 대가를 지불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이러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정에서의 식사 준비를 도와줄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것은 편리할 수 있지만, 그 대가가 공정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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