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산 간척지 가루쌀로 베이커리 혁신: 런던베이글뮤지엄 및 성심당과 협업
현대건설이 서산 간척지에서 재배한 가루쌀을 활용해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손잡고 제빵 제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성심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지역 상생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입니다.
서산 간척지, 가루쌀 재배지로 변모
서산 간척지는 현대건설이 1979년부터 간척공사를 진행해 온 지역입니다.
이후 곡물 재배와 태양광 발전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스마트 바이오 인프라 구축 및 K-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산 간척지 내 농지에 10만평 규모의 전략 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가루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성심당의 참여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 가루쌀을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성심당에 연간 5톤씩 3년간 제공할 예정입니다. 두 베이커리 브랜드는 이를 제빵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에 활용하게 됩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신제품 출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최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서산 가루쌀로 만든 신제품인 ‘단팥 쌀베이글’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서산 가루쌀의 특유의 맛과 식감을 살려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런던베이글뮤지엄은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베이글 제품을 연구·개발할 예정입니다.
성심당의 가루쌀 활용 제품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인 성심당은 이미 지난해 8월 가루쌀을 활용한 ‘초코미(米)마들렌’과 ‘쌀미(米)쉬폰’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달부터는 초코미마들렌 제작에 서산 가루쌀을 사용하고 있어, 가루쌀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가루쌀 재배단지 확장 계획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배단지를 20만평 규모로 확장해 가루쌀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가루쌀의 재배와 도정 등 생산 관리는 현대서산농장이 위탁 수행하여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할 것입니다.
현대건설의 미래 비전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등에 대비해 농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서산 간척지가 미래 식량 자원의 전초기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의 업적과 정신을 이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결론
이번 협약은 현대건설이 친환경 농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서산 간척지에서 재배한 가루쌀이 국내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통해, 현대건설은 친환경 농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현대건설의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와 지역 상생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건설과 런던베이글뮤지엄, 성심당의 협업으로 탄생한 서산 가루쌀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며, 이를 통해 서산 간척지가 더욱 활기찬 농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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